채란업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 12회 전국 채란인 대회’가 오는 22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채란인 대회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채란인 대회 날짜는 오는 22일, 장소는 대전 소재 호텔리베라로 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의 ‘정부의 채란업 정책설명’이 예정돼 있다. 특히 김학용 국회의원,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 학교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양계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계란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대 토론을 벌이게 된다. 또한 ‘계란유통구조개선 대토론회’를 열고 채란농가의 정보 교환과 농가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난가 안정화’ 대책으로 수급조절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계란관리종합대책(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