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는 지난 16일 카드 이용금액의 0.2%를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채움카드’를 출시했다. 농협은 이 카드를 발급 신청하면서 기부를 원하는 시·군·구 지역을 지정할 수 있어 카드를 쓰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부를 원하는 지역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조성된 기금은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결식아동지원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고향사랑채움카드는 기업카드로도 발급되며 개인카드와 같이 카드 이용액의 0.2%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다. 기업카드의 경우 기부를 원하는 지역을 지정하거나 농촌 소외 계층, 결식아동지원,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중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