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자조금이 올 하반기 적극적인 소비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여름철 계란소비가 떨어지는 시기를 집중 공략해 TV와 PPL 등 홍보를 강화, 소비촉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리위는 이와 더불어 노계값과 계란가격이 하락하는 이 시점을 집중 공략해 계란을 하루 한 알이 아닌 하루 세 알을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호 관리위원장은 “처음시작은 다과상에 놓이는 과자와 사탕을 뒤로 하고 그 자리를 계란으로 채워 계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비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계란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TV광고와 PPL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관리위 관계자는 “5월말 현재 자조금 거출금액이 5억여원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가가 어려울수록 더욱 자조금 거출에 동참해서 불황을 해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사업에 “계란화환 보내기운동, 국민 1인당 하루계란 3개씩 소비하기, 소비자들의 계란에 대한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 등을 통해 최대한 계란을 노출시켜 올 하반기에는 계란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