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백신개발 업체인 바이오포아(대표 박영호)는 양계농가 컨설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포아는 농가에 컨설팅을 제공해 질병 방역기술을 전파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바이오포아는 컨설팅 사업을 위해 변재순 신기농장 대표를 이사로 채용하는 등 사업망을 꾸려가고 있다. 아울러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30여년간 가금관련 교수직을 역임한 김선중 박사가 연구소장으로 포진해 있다. 바이오포아는 내년초 본격 컨설팅 사업에 들어가며, 컨설턴트에 대한 새로운 역할을 보여줄 각오를 보이고 있다. 박용호 대표는 “단지 질병에 머물러서는 생산성 향상이 한계에 부딪친다. 환경요건, 시설, 마인드 등을 아우르는 컨설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