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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계란, 여름보약으로‘딱이야’

농협 축산경제, 명동서 소비촉진 시식회 열어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행사장에서 완벽한 영양식품 계란으로 만든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배식하고 있는 장면. 오른쪽부터 안승춘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신성범 국회의원, 이준동 양계협회장,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이상호 산란계자조금위원장, 강종성 계란유통협회장.
“완전식품 계란! 하루 2개의 계란은 여름철 보약입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15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산란계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계란 소비홍보 및 요리시식회’를 개최하고 완벽한 영양식품인 계란소비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한나라당, 산청·거창·함양),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이상호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등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계란요리를 배식했다.
이날 소비촉진행사는 계란가격 하락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계란가격 회복을 위한 전국적인 계란 소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국내 최초로 2010개의 계란으로 만든 지름 150㎝ 크기의 초대형 계란 후라이가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초대형 계란 후라이는 난백(흰자)과 난황(노른자)을 분리해 요리됐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0인분의 계란요리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됐다. 이날 소비촉진행사에 사용된 계란은 모두 5천200개이다.
남성우 대표는 이날 “계란은 신이 내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영양식품으로 여성이 먹을 경우 미용에 좋아 미인이 되며, 또 뇌세포 발달을 촉진하는 루테인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식품이다. 하루 계란 2개로 건강을 챙겨나가자”고 말했다.
농협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전 계통조직을 가동해 7~8월 전국적인 계란요리 시식회와 요리강습회를 실시하는 한편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농가들이 계란생산을 자율적으로 감축하도록 하는 캠페인도 아울러 전개한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여름방학 등으로 계란의 소비가 많이 줄어드는 7월 현재 산란계 사육마리수는 약 6천300만수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병아리가 대거 입식돼 당분간 계란가격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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