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증 획득한 친환경 농장 소비자와 직거래 ‘어린이 체험농장’만들어 생생한 자연교육 계획도 이해영 대표는 “어렸을 적, 닭들이 마당에 뛰어노는 모습을 그리며 방사사육을 채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히려 먹을거리는 옛것이 낫다는 생각을 한다”며 “옛것으로 다시 건강을 찾아야 한다. 닭 질병 역시 종자변형 때문에 예전에 없던 질병이 생기게 된다”고 전했다. 방사한 닭은 모두 5천수. 사육부지에는 은행나무(횟대 역할)를 심고, 황토와 모래를 깔아 닭들이 놀기 좋게 했다. 이 대표는 “5천수 방사가 10만수 케이지 사육이라는 전문가 조언을 들었다”며 “힘이 들더라도, 방사를 결정하게 된 것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
이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콘트리트 건물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삶을 보여주려고 한다. 친환경이 사람과 가축에게 주는 이로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협신농장은 HACCP지정, 무항생제 친환경인증, 강원도 두루웰 인증, 강원도지사가 인정한 물방울 인증 등을 획득한 친환경 농장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3무(무항생제, 무세척, 무코팅) 계란을 직접 택배방식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