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위생수준·생산성 향상위한 제도개선 집중 논의 오는 10월 말경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종계·부화산업 당면과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종계인 대토론회’가 열린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소재 가보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대토론회 일정 및 진행 내용을 확정했다. 대토론회의 주제토론에서는 송창선 건국대 수의과학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권용국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박사가 ‘국내 종계의 난계대 전염병 감염실태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종계분과위원 2인과 윤호식 장원동물병원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최성갑 종계분과위원장 좌장으로 진행되는 ‘축산업면허제 시행에 따른 종계·부화업 자격조건’을 주제로 신현관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종계분과에서는 토론회를 앞두고 소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일정을 조율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성갑 위원장은 “종계·부화산업의 당면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주제를 질병으로 잡았다”며 “이날 정부에 농가의 위생수준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일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다”며 종계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