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목장 후보로 전국에서 12개 목장이 추천된 가운데 10월 13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 2차 깨끗한목장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 강원대교수)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위에서는 경기도 3개 목장을 비롯해 전북과 경북, 경남이 각각 2개, 충북과 충남, 전남지역에서 각 1개 목장 등 총 12개 목장이 깨끗한 목장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는 2개조로 나눠 10월 13일부터 현장심사를 실시키로 했다. 우수목장 선정은 100%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방법은 환경미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활용, 지역사회와의 조화, 사례의 보급성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