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 7일 전남도청에서 영광군과 함께 설비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체리부로는 전남 영광군 대마면에 10만8,000㎡의 부지를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745억원 투자해 일일 30만수 도계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부분육 가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또한 이에 필요한 원료수급을 위해 종계장과 부화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체리부로는 신규시설 건립으로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건비, 물류비 등을 통해서 812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전남과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정사업은 체리부로가 지향하는 친환경 육계사업과 부합되는 사업이니만큼 기업ㆍ관청ㆍ지역사회가 함께 이루어가는 모범적인 기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