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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 활용…생산비 절감·친환경축산 실천

제주도, 저장조·사료배합기 8억원 지원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가축사료로 적극 활용해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축산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 8억원을 투입해 감귤박 저장조 3개소와 감귤박 사료배합기 1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감귤박 저장조 3개소에 3억원, 감귤박 사료배합기 13대에 5억원이 지원된다. 지금까지 감귤박을 이용한 지원사업은 2009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2010년까지 28억원을 투입해 감귤박 저장조 14개소, 감귤박 사료배합기 34대를 지원했다.
감귤박 저장시설 지원기준은 개소 당(200톤 기준) 1억원, 사료배합기는 대당 3천850만원으로 보조 80%, 자담 20%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이다.
감귤박은 제주도내에서 연간 약 4만톤이 생산되며 감귤가공 후 발생하는 감귤박과 내피 등으로 수분조절을 거쳐 고형, 건조물, 분말 등으로 제조되는 섬유질(단미)사료와 제주축협 TMR사료공장에서는 감귤박을 35% 이용해 연간 9천톤의 섬유질가공사료를 생산해 젖소농가에 70%, 한우농가에 30%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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