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금까지의 방역활동을 평가, 분석하고 FMD, AI 발생이 진정 국면으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특히 봄철을 맞이하여 축산 현장의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악성가축질병 조기 종식을 목표로 사육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범도민적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북도는 축산농가와 관련업계 및 종사자,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정축산 운동을 전개해 실질적인 농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매주 토요일을 ‘청정축산 실천의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각 시군별, 단체별, 시설별 추진일정을 부여하고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환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전북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박승술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의 청정축산 실천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