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축산업이 대표적인 3D업종으로 분류돼온 터라 그 의미는 남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1년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을 갖고 다비육종을 비롯한 중소기업 22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 3개, 공공기관 4개 등 모두 29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다비육종은 경기도의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기업의 안정성과 대외적 이미지, 성장잠재력,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행사 및 가족 이벤트 기획, 대학생 참여 유도를 통한 인재 양성은 물론 각종 사회 활동 참여와 공헌 등이 높게 평가됐다는게 경기도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비육종은 특화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성장잠재형 기업’으로 분류돼 시장을 선도하면서도 장래가 기대되는 기업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다비육종 민동수 대표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다비육종의 잠재력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은 물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주위의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