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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육우 생산성 극대화…표준사육 모델 제시

농협축산유통부, 최적 출하월령 분석 ‘초음파육질진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목우촌육우’ 사육원가를 줄일 수 있도록 브랜드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육질진단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김홍원)는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목우촌육우 품질 향상과 농가별 사육기간 최적화 모델을 개발해 사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농협축산유통부는 한우의 경우 생체에 대한 초음파 진단이 보편화됐지만 육우의 경우 사육기간이 짧고 농가의 인식부족으로 초음파 진단을 통한 품질관리 노력은 그동안 전무한 실정이었다고 소개했다.
사료비 비중이 높은 육우사육농가들이 사료값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도매시장에서 육우가격은 크게 하락하고 있어 사육비용 절감과 수익증대 등 두 가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초음파 육질진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농협의 목우촌육우에 대한 육질진단사업은 국내 최고의 초음파 진단 전문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다.
대상은 15개월 이상 된 육우로 출하 때까지 총 3회에 걸쳐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최대 생산성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출하월령을 분석해 목우촌육우 사육표준모델로 제시할 계획이다. 초음파 육질진단 사업은 우선 청주축협의 육우사육조합원 12농가 1천500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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