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10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지역 등 지역 시군을 찾아 수박덩굴 정리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은 물론, 작목별 현장컨설팅과 기술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논산지역 피해복구 활동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피해가 실감난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더 많은 땀을 흘려야하겠다”면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상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