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대표 송기연)가 지난 7일 충남도청으로부터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충남도는 지난 4∼5월 동안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성과 기술, 해외경쟁력, 경영능력, 일자리 창출 등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 경쟁력있는 강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했다. 여기에 고려비엔피가 동물용의약품 업체로는 유일하게 뽑혔다. 충남형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2017년까지 자금과 판로, 인력, 기술 등을 집중 지원, 중견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려비엔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국내 축산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