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대전축협 “한우농가 조직화로 개방파고 대응”

한우사업단 정책설명회 열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한우사업단 참여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우사업단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최근의 한우산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우업계는 가격하락과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한우산업을 지켜오고 있다”며 “생산비 절감과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박종수 충남대 교수는 정책설명을 통해 “EU는 철저히 협동조합 중심으로 축산조직이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생산자를 중심으로 한우농가가 조직화되고 시장개방에 공동 대응해야 장기적으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중국은 유럽 소와 일본 와규로 개량한 소를 수정란 이식으로 대량 생산해 한·중 FTA 협상 타결에 대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축협은 토바우한우 회원농가를 중심으로 한우사업단을 구성·운영, 정회원 42농가에 비육우 1천21마리, 번식우 1천352마리 등 2천373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대전축협은 한우사업단 참여농가에 톱밥지원, 인공수정 및 진료사업, 계통출하 지원사업 등을 보조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