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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산업 발전 이끌 ‘싱크탱크’ 발진

동약협,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15명 자문위원 위촉

[축산신문 관리자 기자]



“동물약품은 축산인과 한배를 탄 동반자다.”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계, 학계, 소비자, 언론 등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18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첫 ‘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 협회는 자문위원 회의를 연 2~3회 마련, 위원들로부터 산업발전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에는 이주호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장동환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장영수 비엘엔에이치(주) 회장, 김상관 바이오서포트 부회장, 이문한 서울대 명예교수, 박종명 전 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 최광식 전 식약청 독성부장, 우건조 고려대 교수, 김재홍 서울대 교수, 정승헌 건국대 교수, 이승호 축산단체협의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서정희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이사,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이상 무순) 등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위원장은 이문한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석진 회장은 “훌륭한 자문위원들을 모시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따가운 질책을, 잘하는 것을 두고서는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약품 산업은 축산산업 기반을 담당하는 한 축”이라고 강조하며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동물약품 산업이 되도록 힘껏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국내 동물약품 현황과 현안을 보고받은 후 “항생제 등 동물약품 산업을 바라보는 소비자 시각이 곱지 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홍보부족 등 여러원인이 있다. 보완하고, 채워나간다면, 충분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문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동물약품관리법 제정이라든가, 수의사처방제 도입을 통한 항생제금지 부작용 방지 등 제도적 보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출지원 등 정부 관심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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