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11 대한민국 농축산물 큰 잔치’ 개장
한우·돼지고기 무료시식 등 이벤트 다채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한 ‘2011 대한민국농축산물 큰 잔치’를 개장했다.
‘2011 대한민국 농축산물 큰 잔치’는 경기도 내 가평군 등 16 시·군의 40여명의 생산농축산인이 참여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로 수원시민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과 축산물 등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경기 농축산물의 홍보와 판매촉진에 힘썼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경기농협 금요장터’를 경기도 문화의 전당으로 이동하여 개장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관에는 평택축협의 ‘미한우’, 양평축협 ‘물맑은 개군한우’, 안양축협의 ‘참들향’, 수원오산화성축협의 ‘한우람’, ‘동충하초포크’ 부스를 운영하여 한우고기 및 돼지고기 무료시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마련되어 있어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찾은 수원시민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잔치가 됐다는 평이다. 정연호 본부장은 “수원시민에게 우리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도ㆍ농 화합의 장으로 이번 농축산물 큰잔치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