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11년 경기도 친환경축산 평가 포럼<사진>이 지난 24일 수원소재 호텔 캐슬에서 열렸다.
경기도 축산과가 주관하고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친환경평가포럼에는 노경상축산경제연구원장을 비롯해 친환경축산운동본부 관계자, 경기도청 허섭 사무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정종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FMD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FTA로 우리 축산업은 고사상태다. 친환경축산관계자들은 미래를 예상하고 준비해 왔다. 오늘 평가포럼은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평가를 통해 내년도에는 더 나은 사업을 추진코자 평가포럼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축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친환경축산 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만큼 우리 모두 아름다운 목장가꾸기 운동등 친환경 축산 추진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광용 고문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던 지난 2004년 아름다운 농장을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출발했다. 당시 축산인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경기도와 많은 축산인들이 뜻을 같이하고 지금의 전국적인 사단법인으로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청 허섭 사무관의 ‘2012년 경기도 친환경축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한엽 경기도협의회장으로부터 ‘2011년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성과’ , 경기도 협의회 왕영일 사무국장의 ‘2011년 목장음악회 성과’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