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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협 조직·정원 조정…내년에 직원 2만명 돌파

이사회서 사업구조개편 앞두고 의결

[축산신문 관리자 기자]
축산경제부문에는 사료사업부 신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조직개편과 정원조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구조가 개편되면 농협식구는 현재 보다 1천97명이 늘어난 2만92명이 된다. 
이중 금융지주(은행, 생보, 손보) 소속 인원은 1만5천503명에 달한다. 농협중앙회 조직은 경제지주와 금융지주 설립에 따라 19본부 73부에서 11본부 38부로 바뀐다. 교육지원은 3본부 7부, 감사(감독) 7부, 농업경제 3본부 11부, 축산경제 2본부 6부, 상호금융 3본부 7부로 변경돼 교육지원은 7개 부서가 줄고, 농업경제와 축산경제는 각각 1개 부서가 늘었다. 상호금융도 1본부 1부가 늘었으며, 신용경제의 7본부 31부는 금융지주설립으로 농협중앙회 직제에서 빠졌다.
축산경제부문의 신설부서는 사료사업부이며, 축산컨설팅부는 친환경축산부로, 축산물판매분사는 안심축산분사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축산경제기획부 내부에는 축산회원경제지원단이 신설된다. 이들 부서의 명칭 변경과 신설은 1월1일자로 하게 된다.
농협중앙회의 지역조직도 대폭 변경된다. 현재의 16개 지역본부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별도로 농협금융지주의 ‘농협은행’ 산하에 16개 영업본부가 시도별로 신설된다. 시군지부는 지역본부 소속 농정지원단으로 변경되며, 금융분야는 농협은행의 시군지부로 개편된다.
농협중앙회 총 정원은 현재 1만8천995명에서 금융지주로 편입되는 신용점포 근무자 1만4천430명이 줄어들어 내년에는 4천565명으로 운용된다. 농협중앙회 집행간부도 현재 22명에서 13명으로 줄어든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참고사항으로 보고된 농협경제지주 조직안의 경우 대표이사는 농경과 축경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맡고, 비상근이사 4명과 감사 1명, 1본부 2부, 정원 24명으로 계획됐다. 
농협금융지주 조직안은 집행간부 5명, 4본부 9부, 정원 96명이다. 금융지주 밑의 농협은행 조직은 13본부 1분사 42부 16영업본부로 현행과 비교해 본점에만 7개본부가 새로 생긴다. 정원은 1만4천732명으로 현재보다 614명을 늘렸다. 농협생명보험은 2총괄(부사장급) 7본부 27부 16지역총국 50FC지점으로, 농협손해보험은 1총괄 4본부 17부 16지역총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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