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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동화로 만나는 우리 이웃 목장이야기

사계절출판사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 발간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가족 일상과 우유·낙농업 환경 쉽게 그려내


온가족이 목장의 젖소를 돌보는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이 나와 화제다.
사계절출판사는 ‘노야네 목장은 맨날 바빠!’<사진>란 제목의 동화책을 발간했다.
동화책은 주인공인 노야네 목장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우유를 이용한 요리는 물론, 목장의 중요성, 젖소와 고기소의 차이점 등 우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있다.
우선 목장의 일과와 함께 젖소가 우유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젖소의 특성을 그림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낙농업의 둘러싼 환경과 어려움도 언급하고 있다.
쿼터제로 묶인 목장에서 남는 우유를 이용해 목장형 유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목장에서 남는 우유를 버릴 수 없어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제조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과정도 담고 있다.
또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가 냉각기에서 우유공장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동화책 중간 중간에는 우유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요구르트 제조법을 삽입해 동화책을 읽고 우유요리도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동화책을 쓴 조혜란 작가는 “지난해 사료값 폭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면서 낙농가들은 자신들의 일을 긍지를 갖고 소를 돌보며 유제품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을 통해 일상적으로 마시는 유제품이 얼마나 많은 수고로움을 거치는지 알고 고마움을 느껴 동화책으로 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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