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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원 창출 위한 효율적 축분뇨 처리

충남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교육 실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가축분뇨 전문가들 대거 참석
속성 액비 발효과정 관심집중

축산농가의 골칫거리인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새로운 자원으로 창출하기 위한 축산환경 컨설턴트 육성 집합교육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상록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자원개발부가 주관했다. 지역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중심으로 컨설턴트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에는 시군축산담당자와 전국 69개 자원화센터 운영주체, 그리고 올해 자원화센터를 신청한 운영주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상반기와 하반기에 교육을 41명의 컨설턴트들이 각 지역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은 69명이다.
2일에는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최종록과장이 참석하여 컨설턴트 교육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선진적인 축산을 위해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환경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사고를 갖추자고 말했다.
5일에는 선진지견학으로 경남 함양의 함양친환경 발효액비영농조합법인(대표 노정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자원화 센터와 함양천령포크 외 전북 무주 공동자원화센터를 방문했다.
함양친환경 발효액비영농조합법인에서는 그동안 액비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운영 중인 시스템과 달리 밀폐식으로 4일 만에 액비발효과정을 마무리한다는 속성액비발효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액비과정에서 발효열이 70℃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중에서도 악취발생이 없다는 사실에 집중적인 관심을 표했다.
이어 노정만대표가 운영 중인 아파트형 돈사 천령포크 양돈장을 방문했다.
천령포크 양돈장에서는 환경부과제로 세명엔지니어링에서 시운전을 준비하는 새물로 시스템을 보고나서 함양친환경 발효액비영농조합법인의 시스템을 이해하였다.
또한 최근에 설치된 밀폐식 타워형 콤포스트에서 고형퇴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퇴비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 없이 톱밥과 왕겨 등 부형물을 투입하지 않고 퇴비를 생산하는 과정에도 관심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집합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배출·육성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축산환경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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