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수립 시기가 돌아온 가운데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지난 12일 신용분과·교육지원분과·경제분과·식육유통분과·자연순환농업센터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조합원 의견을 청취했다.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조합은 이날 나온 의견을 최대한 조합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분과 사업에서는 내년도에 축산업 허가제가 본격 도입시행됨에따라 허가제 기준에 적합한 생활용수 수질검사는 물론 한우·양돈대학 운영, 농장HACCP·친환경인증 및 컨설팅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조합임원은 조합의 핵심 조직에 해당되는 중요한 기간조직원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앞으로 일정 자격기준을 갖췄을 때 임원의 피선거권을 주자는 권고안도 채택됐다.
유톤센터분과는 내년에 축산물종합처리장 설립을 위해 100억 여원을 고정투자하며 자연순환농업센터분과는 축분처리의 능률화 및 유기질비료의 품질향상은 물론 가축분뇨 1일 100톤과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물질 30톤 등 모두 130톤을 처리하는 가스 자원화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논산계룡축협은 내년도 교육지원사업과 경제사업 및 유통분과 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지도경제사업 모범조합으로 지속 육성하고 양축농가 실익향상에 조합지원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