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 21일 부산시 강동구 녹산동 1148-3번지 현지에서 농협 폴 주유소를 개점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된 부산축협 주유소는 연면적 1322㎡위에 400톤의 저장용량, 주유기 5대, 2대의 주유차량 등을 완비하였으며 주유소 사업을 통해 다소 저조한 경제사업 매출이익비중을 10%이상 끌어 올릴 뿐 아니라 경제사업량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김태용 조합장은 “정량 정품은 말할 것 없고 배달 서비스까지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을 줄 수 있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목표 수지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중앙회의 공동구매 형식을 통해 단가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부산축협 폴 주유소는 이날 휘발유 1천820원, 경유 1천653원, 등유 1천166원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해 최저가격정책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