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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큰 걸음’

김기용 카길애그리퓨리나 명예회장, 문화재단 GVN 설립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청소년 인성교육·환경문제 연구 지원

환경대상 시상…이명규 교수에게 돌아가

GVN(Global Vision Network, 대표 김기용)이 큰 걸음을 내딛었다.

GVN은 김기용 카길애그리퓨리나 명예회장이 설립한 청소년 인성교육과 환경문제 연구지원을 위한 문화재단으로, 지난해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 목적대로 충실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VN의 설립은 글로벌 청소년 비전 공동체를 만들어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인성과 섬김의 리더십 개발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 형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리더십과 따뜻한 인성을 가진 농촌과 도시 청소년 개발로 밝고 건강한 사회형성에 영향력을 주는 리더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정했다.

이에 GVN이 추구하는 가치는 정직과 신뢰, 상호존중, 다양성 존중, 건강한 사회를 통한 꿈을 이뤄나가는 것.

이에 따라 GVN이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는 것은 ▲농촌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지원 ▲농촌과 도시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인성교육 및 지원 ▲농촌 청소년 장학사업 ▲글로벌 농촌 청소년 교육 및 네트워킹 사업지원 등이다.

GVN은 미국 4-H본부, 카길본사·아시아 본부와 한국지사, 한국과 아시아 4-H본부, 사단법인 밝은 청소년, 컴패션 코리아, 환경재단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길본사재단과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 유한킴벌리, CEO지식나눔재단 등과도 파트너를 맺고 가치를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용 GVN 대표는 “차세대 농촌의 지도자인 도시 청소년들의 농촌체험과 자연사랑을 통한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4-H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NGO 단체를 지원하며 농촌후계자 장학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또 “청소년 인성교육에 비전을 같이 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들과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한 청소년을 양육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인다.

그는 이어 “이처럼 청소년 인성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환경문제”라며 “특히 축산의 환경문제는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환경문제 해결에 열의를 보인다.

이의 일환으로 GVN은 지난 20일 ‘제2회 글로벌비전네트워크 환경대상 시상식’을 갖고, 이명규 교수(상지대 환경공학과)에게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축산농민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가축분뇨처리 해법을 찾아 관련분야 연구진들을 지원하고 성공사례를 개발, 공유함으로써 정부와 사회에 가축분뇨 처리의 중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이런 환경대상제도를 만들어 시행해 오고 있는 것. 지난해 제1회 환경대상은 곽정훈 박사(국립축산과학원)에게 돌아갔다.

이명규 교수는 가축분뇨처리 분야에서 지난 20여년 동안 연구해 오며 세계 최초의 고온고속성발효공법(일명,타오)인 가축분뇨액비화기술과 다중분획형호기성발효장치를 개발, 분뇨를 다양한 기능성 비료로 자원화하는 연구 등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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