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쇠고기 이력제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한 회의가 지난 달 27일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서 강원도 축산진흥과(과장 계재철)와 축산물품질평가원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원도내 18개 시군과 10개 위탁기관 쇠고기이력제 담당자 등 모두 4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청 축산진흥과 최원종 주무관은 2013년 강원도의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추진전략을 소개하면서 상습적인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작년의 지자체 평가 1위, 위탁기관 평가 C, D그룹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우수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이정우 이력팀장은 작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항목별로 분석하여 소개하면서 올해 이행실태 평가는 이 제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추어 실시될 예정임을 밝히고 사육단계에서부터 유통·판매단계 전반에 걸친 단계별 취약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