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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 ‘다기능 베일집게’ 유럽시장 물꼬 텄다

독일 STOLL사와 300대 공급계약…1차분 수출 길 올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미주·오세아니아로 확대 계획

 

송현(대표 오대석)이 생산 시판중인‘다기능 베일집게 SH-90AG’모델이 이달 중순경 유럽(독일)에 300대 계약을 채결하고 1차분으로 100여대가 수출길에 올라 관련업계로부터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송현에 따르면 이번 수출길에 오른 다기능 베일집게는 1차분 총 106대를 필두로 4월초 2차분 100대와 4월말 경쯤 추가분 100대가 수출 길에 오를 계획이다.
아울러 송현은 이를 기점으로 초기에 유럽지역을 공략한 후 협력회사인 STOLL사의 판매지역(미주, 오세아니아지역)으로도 판매망을 더욱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TOLL사는 1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1만대 이상의 프론트로우더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전 세계 프론트로우더 시장에서 독보적인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은 품질에 대하여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시장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축산작업기가 품질을 인정받아 진출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특히 이번 수출성과를 계기로 유럽 각국의 수출 계약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H-90AG 모델은 송현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SH-90A와 동일 모델로 유럽품질인증인 CE인증을 취득했다. 전장 1천201mm, 전고 620(948)mm, 전폭 1천350mm, 중량 114kg, 전용베일크기 800mm~1천320mm 등의 제원으로 소형트랙터에 가장 이상적인 초경량 무게와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한 2단 베일작업시 안전가이드를 채택하여 베일작업시 낙하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제품으로 큰 각광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얼마전 송현은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지식재산 중심 유망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원은 전남도와 특허청이 1대1 매칭에 의한 것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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