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사육두수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소비위축, 국제곡물가격 급등, 환경규제강화등 우리 축산인에게 전례없이 힘든 시기였다. 이런 가운데 대구축산농협은 조합원의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사료가격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추며 축산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축산컨설팅으로 농가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활동 지원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대구축협 창립 이래 최고인 1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전국1등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대구축협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축산 위기극복을 위한 조합 사업 방향으로 ▲안정적 양축활동 적극 지원 ▲축산물 소비활성화 ▲안정적인 축산물 판매네트워크 구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