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하절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축사의 파리·모기 등 해충과 악취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사환경정비 및 축산분뇨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02년과 2012년 FMD, 고병원성AI 발생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었으며, 최근에도 중국에서 FMD가 발생하는 등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실정으로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가축 일제 소독의 날’과 더불어, ‘축사 환경정비의 날’로 운영해 축사 환경정비 및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사환경정비 및 축산분뇨 지도를 통해 농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안성 이미지 제고에 적극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