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9일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조합원 가운데 100두 이상 사육하는 2세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1등한우 만들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축산농가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은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축산농가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우 조합장은 따라서 이번 교육이 조합원들의 축산업 경영에 큰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대구축협의 1등한우 만들기 강좌개설은 보다 경쟁력있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국내 유수 축산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강좌를 개설키로 하고 있는데 이달에는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경영효율화를 위한 고품질의 한우생산기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