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업체 (주)혜인이 영월 태양광발전단지 건설공사 현장에 대형 캐터필라 건설장비 45대 공급을 최근 완료했다.
영월 태양광발전단지 건설 사업은 남면 연당리, 창원리 일원 97만4,232㎡ 부지에 40㎷ 발전 용량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로 지난 2월말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
(주)혜인은 이 사업에 캐터필라 불도우저 15대와 험지용 트럭 20대, 굴착기 10대 등 총 45대의 캐터필라 대형 건설장비들을 투입<사진>했다.
아울러 인근 지점과 천안정비공장을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 부품 및 서비스센터로 지정해 사후서비스 시스템까지 완벽히 갖추고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으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영월 태양광발전단지는 오는 6월 말,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를 맡은 군장건설 관계자는 “험한 산지를 발전단지로 조성하려면 험지에서도 탁월한 파워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형 장비들이 꼭 필요했고, 단기간 안에 440만㎥ 물량의 토목공사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잔고장 없고 가동율 높은 캐터필라 장비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캐터필라 굴착기의 뛰어난 상차 능력과 불도우저의 탁월한 암 리핑 성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공사기간 내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캐터필라 불도우저의 경우, 대부분이 연식이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혜인의 신속한 부품공급과 정확한 서비스 지원에 다운타임 없이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다”며 혜인의 고객지원시스템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