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보온성 우수…곰팡이 억제·불에도 강해
‘super52보드’, 경량화·내구성 업그레이드
스프레이식 단열효과 기능 ‘노블스톤’도 선봬
가축들의 거주공간인 축사는 더위와 추위, 화재와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야 한다. 또 공장형 획일적인 사육에서 벗어나 친환경, 복지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아울러 축사의 위치와 단열재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지고 케이지 배치에 따라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축사의 신개축에서 단열재 선택과 내부시설 대한 구성과 자재선택이 중요하다.
2004년부터 축사의 온도에 따라 생산성이 크게 달라진다는 생각으로 여름철에는 냉풍을 겨울에는 온풍을 봄·가을에는 이온화된 청정공기를 축사에 공급하면서 공기과학으로 생산성을 높여온 (주)현대AMT(대표 신영삼)가 지난 달 신사옥을 준공하고 새로운 내열 단열재 ‘노블스톤’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사옥은 경남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7천260㎡(2천200평)에 공장 건물 1천551㎡(470평)으로 사무실 330㎡(100평)/공장 1천221㎡(370평)으로 사무동은 2층구조로 1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주)현대AMT는 그간 축사용 에너지 절감형 하이브리드 복합 냉난방기를 양축현장에 공급해 왔으나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기 전 축사의 단열과 함께 화재의 위험성에서 벗어나는 내연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2010년부터 1급 친환경 불연보드 판넬인 ‘마스터 판넬’을 주력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축사에 스프레이로 단열효과를 얻을 수 있는 ‘노블스톤’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마스터 판넬’은 불에 타지 않는 축사 전용 내·외장 판넬로 단열성, 보온성, 유해가스, 습도, 누전, 불에 강한 재질로 축사의 신축에서 리모델링까지 시공이 가능한 재질이다.
재질은 천연 무기질 재료로 가공되며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균을 억제하며 인체나 가축에게 무해한 재질이다.
최근에는 ‘마스터 판넬’보다 경량화와 충격강도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super52보드’를 새롭게 공급하고 있다.
‘super52보드’는 축사의 시설에서 나사못 유지력, 휨 강도, 방수성, 화재위험성, 밀도 등에서 뛰어나고 현장에서 톱으로 절단 가공으로 축사의 내·외부 공사나 천정 마무리 공사에 적합한 재질이다.
‘super52보드’ 재질은 ceilulos fiber과 콘크리트, 질석석분이며 규격은 두께 3~18m/m로 다양하며 크기는 3×6, 3×8, 3×9, 4×8m로 양계나 양돈 등 축사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흡수율, 흡수길이 변화율, 인체에 유해한 석면함유 여부, 휨강도(갈비방향과 너비방향), 나사못 유지력, 함수율, 내충격성, 밀도 등을 측정해 통과한 제품이다.
현대AMT는 불연보드를 자동화 생산 채비를 끝내고 양산체계를 마무리하고 신축공장에서는 가공작업을 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최근에는 우레탄보다 단열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긴 천연자재를 이용한 스프레이형 최첨단 단열재 ‘노블스톤’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삼 대표는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축사 단열은 축사에너지 등급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스프레이형 최첨단 단열재 ‘노블스톤’이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