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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여성 조합원이 재도약 주역

여성문화제에 1천여명 참석…우수 조합원 고객 시상도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조합원 부녀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문화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조합원과 우수고객에 대한 시상에 이어 조합임직원들로 구성된 ‘참들향 밴드’의 힘찬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안양축협은 조합원 부녀자에게 조합사업을 알리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 문화제를 마련했으며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실시해 올해가 벌써 세번째이다. 

이날 관동대학교 사회교육원 객원교수 및 정덕희 행복충전소 행복지기로서 제 2회 산업교육대상 명사부문에 선정된바 있는 정덕희씨가 강사로 초청되어 ‘부드러운 여자가 남자를 리드 한다’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오늘의 협동조합 현실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 세계 경제위기로 촉발된 국내 경제의 위기는 우리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조합사업을 수행하면서 정부의 지원 정책에 의거 예금부문에서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는 조세정책이 2015년 이후 일몰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합 신용사업의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조합원 및 부녀자들이 앞장서 보험, 카드, 예금, 대출, 경제사업 등 조합사업을 전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조합장은 또한 “조합 재무건전성의 지표인 자기자본비율 및 대출채권에 대한 충당금 적립 등 재무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은 물론 조합사업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호금융 대출에 대한 엄격한 제재와 시중은행과의 금리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날로 다르게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신용사업의 어려움은 갈수록 가중되지만 모두가 축협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어려움 극복을 위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손 조합장은 “정덕희 교수의 ‘부드러운 여자가 남자를 리드한다’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힘찬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 하루지만 조합원 모두가 공감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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