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지형 최적화 설계…톤백 처리속도·용량 월등
>>라이브맥 ‘톤백 자주식 수확기’
국내 조사료 장비 국산화 선도메이커인 ㈜라이브맥(대표 김병관)에서 3년간 정부지원사업인 농림수산식품연구개발사업의 정부지원과제로 국내 지형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자주식 수확 사일리지 제조기’(제품명:톤백 자주식 수확기·사진)가 현장에서 축산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산 자주식 베일러는 하계작물인 옥수수 외의 호밀과 같은 사료작물 수확이 가능하여 연중 사용 일수가 길어 감가상각에 의한 수익을 회수 할 수 있다.
하베스터에 의해 수확된 사료작물은 쵸핑되어 슈트를 통해서 자주식차대의 후방에 설치된 비닐내장톤백에 바로 저장하여 사일리지화 함으로써 양질의 사일리지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다.
자동이나 수동으로 처리 가능한 톤백처리장치를 탑재하여 톤백의 처리가 신속하므로 톤백의 처리속도나 저장용량도 베일러에 비해 상당히 커서 사일리지제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자주식 수확 동시 사일리지 제조기’ CH125-T는 기본적으로 최대 89마력의 엔진동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동력이 제공되고 있다.
HST와 기계식동력전달장치에 의해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고 작업기로의 동력 전달도 원터치에 의한 제어로 편하게 이행되고 수평제어 등에 의한 자세제어는 굴곡 심한 국내 포장에서 적합한 기종이다.
무한궤도 채택…연약 지반에서도 작업 수월
>>성도농업기계 ‘자주식 베일러 SMR1000’
성도농업기계(대표 최택균)는 일본 다카끼다사에서 제조한 자주식 베일러 SMR1000형<사진>. 전방 작업기 예취 수확부 교환에 따라 옥수수(SMR-RC)와 사료용 총체벼(SMR-RH) 수확할 수 있는 자주식베일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다카끼다사의 자주식 베일러는 우기에도 사료 포와 논과 같이 연약지반에서도 자체동력으로 움직이는 무한궤도로 쉽고 빠짐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갓 돌림 없이 직접 기계를 투입해 작업할 수 있다.
주요 부분은 주행부, 수확부, 베일성형실로 구분된다. 주행부는 무한궤도를 채택했으며 브레이크 회전, 스핀회전이 가능한 크롤러 장치로 논과 같은 연약 포장과 우기에도 완만한 회전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수확부는 하베스터형 실린더 커터를 내장해 적은 동력으로 세단작업을 할 수 있다. 사료의 절단 길이는 스프로켓의 교환에 따라 11, 15, 19, 29M/M로 작업이 가능하다. 베일성형실은 1㎡ 호퍼내장으로 베일성형 후 네트작업에서도 정지 없이 논스톱으로 예취 수확작업이 가능하다. 성형된 베일의 크기는 1000×850m/m이다.
고성능 호퍼 탑재를 장착, 논스톱작업과 일정한 연속 속도 작업 등 생력화작업을 실현했다.
견인장치 없이 이동·베일성형…모든 조사료 수확
>>원축통상 ‘바퀴형 자주식 베일러’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한국형 조사료 장비를 생산 공급해 조사료 장비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원축통상(대표 장무영)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 ‘JH-2000’와 ‘JH-3000’<사진>형을 공급에 나섰다.
국내제조 ‘바퀴형 자주식 베일러’는 173마력의 피아트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베코엔진)을 탑재해 트랙터 등 견인 장치 없이 이동과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으로 작업 폭 1.25m(2조) JH-2000, 작업 폭 2.28m(3조) JH-3000형이 있다.
자주식 수확기는 40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커브길 농로와 포장도로 진입시 뒷바퀴 조향으로 회전 반경이 좁아 현장 진입이 용이하다. 성형된 베일은 고밀도 압축 성형으로 850×1000㎜이다.
조사료 절단 하베스터는 독일 캠퍼사의 제품으로 어떠한 조사료도 수확이 가능하고 절단 수확 작업에서 금속에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금속탐지기와 역회전 기능으로 기계보호와 작업시간 단축 픽업 작업이 가능하다. 옥수수 사일리지에서는 낱알을 절단하고 파쇄하여 섭취시 소화 흡수가 용이하여 조사료 영양가를 향상시킨다. 모든 조사료를 예취, 절단, 베일성형이 가능하고 갓 돌림 없이 바로 수확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능률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