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6일 관내 포시즌 웨딩홀에서 원로·경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갖고 조합원들 간 조합 역사를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65세 이상 조합원, 조합가입 30년 이상 조합원 550여명과 심정구, 박승민, 이시우, 이치우, 권우택 전조합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양축협은 이날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조합에서 생산된 참들향 한우고기 세트를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안양축협은 매년 원로조합원과 경로조합원을 초청해 옛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연찬회를 갖고 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산이 6번 바뀌는 동안 안양축협이 숱한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꾸준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항상 온힘과 정열을 다해 조합발전에 힘써준 전임 조합장과 원로·경로조합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올해 사업도 전년보다는 다소 미흡하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손 조합장은 또 그동안 추진해온 공동사업장 사업이 결실을 맺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안성시 미양면에 사업장을 준비하여 150여명의 휴업조합원이 양축을 재계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을 위해 추후 제2의 공동사업장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안양축협은 양축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안양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