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양계협회장 선거가 3월6일부터 20일까지 우편투표로 실시된다.
양계협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일정을 최종 확정지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총회에서 직접투표를 하는 방식이 부담스럽다는 입후보자들의 의견을 반영, 우편투표로 결정했다.
이에 양계협회에서는 19대 대의원 242명을 상대로 이메일을 통한 투표를 받으며 20일 일괄적으로 개봉하면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양계협회장 입후보자는 3명이다.
기호 1번 이언종 후보(1951년생)는 전국종계부화 발전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익수 후보(1956년생)는 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양계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다.
기호 3번 오세을 후보(1947년생)는 양계협회 이사와 경기 채란지부연합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