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축산 만들자” 혼신
서산축협, 교육지원비 6억6천만원 집행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열어 제34기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선거를 통해 새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에도 화합과 단합으로 조합원에게 더욱 다가서는 조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서산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양축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사업비 6억6천만원을 집행해서 축산자재교환권 1억2천만원, 사료이용농가 장려금 2천795농가 1억1천100만원, 인공수정료 888농가 3천 900만원 , 축산작목반 장려금 2천600만원 등을 지원해서 조합원 실익증대와 축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총사업량은 전년보다 179억원이 늘어난 969억에 직원들의 미지급수당 9억원을 지급하고 대손충당금 6억2천만원을 적립한후 당기순이익 3천619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3천600만원을 배당했다.
▲이사당선-서홍석, 정영현, 최경용, 가세현, 조양행, 최기중, 권오선(이상무순).
■서산=황인성
예산축협, “내실 경영기반 지원역량 확대”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달 27일 조양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열어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신임 감사를 선출한후 올해에도 내실경영은 물론 다양한 조합원 지원사업을 확대·지원해서 조합원 소득향상과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예산축협은 지난해 전반적인 축산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윤경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화합과 노력으로 사업목표달성은 물론 내실경영을 다져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었다.
예산축협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 6억5천600만원을 집행해서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가축방역지원, 가축재해보험,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영농자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당기순이익은 목표대비 1억7천314만원이 늘어난 9억819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9천800만원(배당률 4.5%)과 이용고배당금 3억800만원 등 5억600만원을 배당했다.
▲감사당선-김동협 김운영.
■예산=황인성
익산군산축협, ‘협동 도전 성공 2014’ 슬로건 결의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본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유관기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충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건전 결산을 할 수 있었으나 조합원에 대한 환원 등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은 다소 미흡하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임직원들의 더욱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조합장은 특히 ‘협동 도전 성공2014!’이라는 조합 슬로건을 강조하며 나은 성과를 이룩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해 조합원간담회, 축산농가CCTV설치사업, 축산농가 방역약품 공급사업, 조합원자녀장학금 지급 등으로 2억6천만 원을 실익지원 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익산군산축협은 경제사업 5천600만원, 예수금 2천여억원 달성, 당기순익16억2천200만원을 시현하여 출자배당 4.7% 이용고배당 21%의 높은 배당을 실시하는 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익산=김춘우
창녕축협, 보험사업 22.9% 성장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은 지난달 27일 영산면 소재 조합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녕축협의 지난해 살림살이를 살펴보면 상호금융 예수금은 30억4천400만원이 순증되어 12.2%의 성장률을, 대출금은 57억2천200만원이 증가된 11.4%의 성장률을 각각 보였다.
또한, 경제사업 총 물량은 5.5%가 성장된 361억2천만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보험료는 22.9%가 성장한 45억8천800만원의 실적을 거둬 총 사업물량은 8%가 성장한 494억7천500만원의 물량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5억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창녕축협은 이날 출자배당 1억9천800만원과 이용고배당 9천만원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2억8천7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러한 사업 성장세가 대변하듯 지난해 창녕축협은 축협(농촌형기준)부문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5위, 경남에서는 1위의 성과를 거둬 조합 구성원들의 저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오늘날과 같은 이러한 성과는 전체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과거 어려웠던 시설을 딛고 이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중단없는 성장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창녕=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