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가금학회(APPC)조직위원회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APPC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동관 4층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갖고 농가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APPC 조직위원회에서 적당한 주제와 학계 인사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제10차 아태가금학회는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지역의 많은 양계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중 농가프로그램은 20일에 진행된다.
APPC 농가프로그램 추진위원장인 순천대학교 양철주 교수는 “육계, 산란계, 종계, 토종닭 등 모든 양계농가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라며 “조만간 주제와 강연자 등을 모색해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