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급이 급수, 환기시스템으로 국내 축산 발전을 앞당긴 ㈜성광이 공장을 새로 개축<사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성광은 지난 19일 개축 공장 현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성광은 창업주인 진달만 회장이 35년 전 경기도 고양시 삼송리에서 ‘꼬꼬상사’라는 상호로 출발, 우리 축산 발전을 이끌며 현재는 축산 자동화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현 진은정 사장은 진달만 회장의 2세 경영자로 부친이 쌓아 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장 개축과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진 사장은 “성광은 국내외 축산인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정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부품 하나도 전문 업체를 선택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제는 최고의 서비스로 축산용 자동급이·급수·환기시스템 분야 전문 기업으로 나름대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축한 공장규모는 건평 약800평에 사무동 건물 1층 건물엔 제품전시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2층엔 사무실, 건물 3층엔 대회의실이 꾸며져 있다.
또 공장동 건물 1층엔 제품 생산, 조립, 사출 등이 이뤄지며 공장동 건물 2층은 자재창고, 제품 가공, 생산, QC, 제품운송용 화물용 엘리베이터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