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이 늘푸름한우 전문사료인 프리미엄 알코올 발효사료를 출시, 늘푸름한우의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축협은 지난 23일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농공단지내 공장 현장에서 변경현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 박형근 홍천군농정축산과장, 신종서 강원대학교수, 축산관련단체장을 비롯 축협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 출시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홍천축협이 이번에 출시한 알코올 발효사료는 기존 TMR사료에 루핀(두과식물) 단백피를 첨가한 것으로 강원대학교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됐다.
홍천축협은 특히 이 사료를 8천700원에 공급해야하지만 농가환원차원에서 2천원을 지원, 6천700백원에 공급키로 했다.
임홍원 조합장은 “홍천축협은 지난 1996년부터 강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늘푸름한우 전용사료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프리미엄 알콜 발효사료 출시는 홍천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