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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기업과 상생 한우뱅크사업 ‘또 한번’

하동화력본부와 2차 협력 협약식 갖고 더 큰 결실 기대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지난해 창조축산의 새로운 모델로 큰 성과를 거두며 기업과 지역 축산인과의 상생발전의 모델로 각광받은 한우BANK사업이 더 큰 결실을 위해 또 다시 닻을 올렸다.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은 지난달 27일 신개념의 축산사업으로 자리잡으며 사업추진 기간동안 큰 관심을 불러 모은 한우BANK사업의 제2차 출항을 위해 하동화력본부 3층 한마당홀에서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근탁)및 협력사 간의 ‘제2차 한우BANK사업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유행 하동군수, 김진국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종국 하동농업기술센터소장, 문병조 농협하동군지부장, 정상묵 하동솔잎한우 작목회장과 한우농가, 하동화력본부 및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동축협이 진행하고 있는 한우BANK사업은 투자자가 송아지 구입비용을 하동축협에 투자하면 하동축협은 이를 재원으로 한우를 구입해 출하시까지 생장물사업장에서 관리를 책임지게 되며 이후 생산비·경비 등을 제외한 한우판매 수익금에 대해 투자자와 축협이 균등 배분하게 되는 제도로 지난 1차에는 213두를 출하해 투자자와 하동축협의 배당수익률이 각각 년 7.8%에 해당하는 1두당 24만6천원의 수익을 실현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한우BANK사업에서는 1차때 보다 22명이 증가한 100명의 투자자가 4억9천700여만원을 투자했으며 하동축협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230두 암송아지의 입식을 마무리 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2.3두의 한우를 소유하게 된 셈으로 이번에 입식된 송아지는 오는 2016년 4월경 출하 할 예정이다.
이날 박학규 조합장은 “지금까지 단순한 소비자였던 분들이 한우의 주인이 되어 우리와 같이 한우를 걱정하는 커다란 우군이 되었다는데 대해 큰 힘을 얻었다”며 “이제 한우의 주인으로서 정부가 한우를 살리고 소비자가 한우를 찾도록 적극적인 홍보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차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투자자들 앞에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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