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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배변 횟수 늘려”

매일유업 매일모유연구소 전문가 세미나서 밝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30일 서울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에서 유산균을 연구하는 관련 대학의 교수와 의대 교수 및 전문의를 초청해 ‘유산균이 영유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제22회 매일모유연구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경희대 생명과학대학 이주훈 교수<사진>는 연구논문 ‘비피더스의 유전체학적 연구 및 장내 건강을 위한 기능성 연구’를 통해 “살아 있는 유산균 BB-12가 대장 운동을 114%까지 증가시킬 수 있고 BB-12를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배변 횟수가 30~50% 정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BB-12 섭취가 건강한 영아의 장내 균총 형성을 가속화해 영아와 어린이의 설사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전태훈 교수는 살아 있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면역의 상관 관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BB-12가 장 점막의 면역 이외에도 유착 부위와의 경쟁, 항균 물질 분비, 점액 분비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매일모유연구소 정지아 소장은 “최근 영유아 식음료 시장에도 유산균 광풍이 불어 닥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유산균 정보가 공유되지 못해 아기 엄마들이 유산균의 효능 확인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최초로 모유와 아기똥을 연구해온 매일모유연구소의 전문 육아 서비스를 통해 엄마들에게 제대로 된 유산균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유산균 전문가들은 영아에게 비피더스의 섭취를 통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장내 균총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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