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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산균 구연산 혼합 ‘구제역 제로’ 대량 보급

경기도, 지난 2010년 광주서 예방효과도 화제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7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FMD가 합천등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FMD가 경기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8월부터 친환경 소독제인 ‘구제역 제로’의 대량 생산 보급에 들어갔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매년 FMD 재발방지를 위해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를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금년에는 FMD가 경남북에서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당겨 상황반을 편성해 긴급방역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소독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나섰다.
FMD 질병의 전염력을 고려하면 집중방역을 통한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접종과 더불어 이 기간 동안 친환경 소독제인 ‘구제역 제로’를 60톤 이상 대량 생산하여 FMD의 방역에 취약한 타도와의 접경지 및 과거 FMD 발생지역과 FMD 백신 항체 모니터링을 통한 취약농장을 대상으로 도·시군 방제차량 및 축협의 공동 방제단 등의 차량을 이용해 집중적인 방역 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구제역 제로’는 유산균과 구연산이 적정한 비율로 혼합돼 있는 복합소독제로서 지난 2010년 경기도 광주에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임병규 소장 “축산농가 스스로 강력한 방역의지를 갖고 철저한 예방접종, 출입통제, 소독조치 등의 차단방역으로 더 이상 FMD에 의한 농가 피해가 없도록 농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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