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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부산물 가격 상승세

최근 두내장 2천원 상승(1두 기준)…수도권 중심 1만원대 형성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수도권 중심으로 돈육 부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9월부터 부산물 가격 중 두내장은 1만원으로 전월대비 2천원이 상승했다.
육가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두내장 가격은 평균 3~5천원대, 지난 상반기에 8천원대를 유지했다. 9월부터 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1만원대로 형성됐으며 최근 더 오를 전망이다.  특히 수입 돈육 부산물의 지난해 월평균 수입량은 9천382톤에 비해 올해 월평균 수입량은 1만2천830톤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부산물 수요가 그만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기존 순대국이 중장연층의 전유물이었다면 지금은 누구든 먹을 수 있는 간편음식으로 진화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장 인테리어까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진화하고 있고  경기불황에 따른 저가형  순대국 체인점이 증가해  두내장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족발의 경우 400원이 상승한 5천5백원대이며, A지방은 변화 없이 1천200원~1천500원선, 목등뼈는 1천200~1천400원선으로 형성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실제 부산물 가격이 도축비와 상쇄한다는 차원에서 1차 육가공업체들이 최근 고돈가의 적자폭으로 줄이는 효과까지 있어 당분간은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다만 수입 부산물양도 많아지고 있어 크게 가격이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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