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덕 여주축협장<사진>이 지난 10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여주축협 제 11대 조합장에 취임하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여주축협 여성대학 동창회 또래랑스의 하모니카 연주회가 진행되어 취임식에 참석한 조합원 및 가족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신임해 준 조합원들게 정말 감사한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임기동안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축산현실은 정말 어렵다. 축산선진국 과의 FTA 체결, 각종 악성 가축질병 발생, 축산규제강화 등 축산업은 갈수록 어렵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 모두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주축협은 고체미생물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앞으로 TMR사료공장을 설치해 고품질의 사료를 공급해 조합원의 원가절감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