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우회는 지난 18일 이천 미란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10대 윤상헌 회장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천한우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윤상헌 회장은 “한우를 키우면서 또 그 키운 한우를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고통과 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한다”며 “임기동안 어떤 사업보다 이천시 한우농가의 대통합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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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한우회 윤상헌 회장
전국 최고 한우회로…이천한우 자긍심 높일 것
관계기관들과 긴밀 협력
‘명품 브랜드’ 위상 강화

이천한우회 신임 윤상헌 회장은 이천한우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윤상헌 회장은 “많은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회장직을 맡게 되었지만 결단코 혼자의 힘을 앞세워 일을 해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상반기 운영공개 행사처럼 회원님들을 직접 찾아 뵙고 회원님들 한분 한분이 한우회의 주인인 것을 잊지 않고 모든 일을 회원님들의 뜻에 따라 투명하게 공유하며 해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청, 이천시청, 종축개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 등 이천한우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기관들과도 원활한 관계를 만들어 하나되는, 한우농가의 한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알면서도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들, 이천한우회의 주인임에도 여러분들이 몰랐던 문제들, 이제 저와 회원 모두가 함께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이 마음 편히 농장을 경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