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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0월 22일 안성팜랜드서 전국한우경진대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3년 만에 개최…내달 도별예선 거쳐 80두 출품
다양한 이벤트 전개…소비자·생산자 어울림 축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경기 안성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확정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한우경진대회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농협은 2012년 16년 만에 전국단위 한우경진대회를 부활시켜 제17회 대회를 열었지만 2014년에는 FMD로 제18회 대회를 열지 못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에는 총 80두의 한우가 출품될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영부(부장 김영수)는 다음달 도별로 진행되는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한우가 10월 본선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가리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대회 첫 날인 10월22일 전문가들의 심사로 시작된다. 메인이벤트인 한우품평회는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는 총 4천600만원의 시상금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이 걸려있다.
최고 한우를 선발해 시상한 다음에는 수상한우에 대한 경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한우농가는 물론 도시민이 함께 어울려 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한우에 대한 국민들의 각별한 애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한우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 발전된 축산기술을 한 자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축산기자재전시관과 함께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이벤트와 한우고기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수 부장은 “전국한우경진대회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그간의 개량성과를 국민에게 알려 한우농가의 기를 살리는 한편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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