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기에 경쾌한 발걸음
가뭄에 단비라 우중 산행도 ‘好好’
<등반대회 이모저모>
농협 직원들 축산물 사랑 열띤 홍보도
★…농협축산경제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에서도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직원들은 등산용 수건과 닭가슴살로 만든 육포 등을 준비해 등반대회에 참가한 축산인 뿐 아니라 청계산을 찾은 일반 등반객에게도 나눠주며 축산사랑과 축산물 소비촉진 동참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낙육협 여직원들 우먼파워 눈에띄네
★…이날 낙농육우협회에서는 여직원으로만 구성된 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미 과장, 장지현 대리, 이수진 사원, 장신혜 사원으로 구성된 낙농육우협회 팀은 이날 우중인 가운데에도 정상까지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내려와 많은 박수를 받았다.
토종닭 직원들 대거 참여 ‘뜨거운 열정’
★…가금단체들도 많은 참여를 보여줬다. 그 중 토종닭협회에서는 직원에 절반 이상이 참여해 등반대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주진희 차장은 등산하는 도중 길을 잃었음에도 불구, 끝까지 정상에 올라 그 끈기를 인정받았다.
전주 이전 축산원, 새벽부터 출발해 정상까지
★…지방으로 이전한 단체의 경우 참가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임선실씨도 전북 완주에서 출발, 매봉 정상에 올랐다.
육류유통협회도 ‘함께’의 가치 보여줘
★…축산물육류유통협회에서는 박병철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참석해 축산사랑을 한 몸으로 보여줘 가슴을 뜨겁게 했다. 박회장은 평소 남보다 앞서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쳐지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함께’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날도 유감없이 이런 정신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