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이 북한 금강산관광지구에 축산물을 납품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물론 우리의 고품질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성축협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현대아산과 금강산관광지구 식자재 납품관련 협의를 시작해 지난 7월 최종 견적을 마무리 짓고 지난 8월2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2차례씩 2.5톤 냉동탑차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성축협 축산물은 현대아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금강산관광지구 내 금강산 외금강 해금강 등 3개 호텔에 공급되고 있다. 고성축협과 현대아산은 납품가격은 매월 결정하되 등락폭이 클 경우에는 수시로 단가를 조정키로 합의한바 있다.고성축협은 올해의 경우 월 평균 5천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공급했다고 밝히고 현대아산 금강산관광지구의 외주업체 식자재물량이 연간 75억원에 달해 내년에는 물량을 더욱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전상복 조합장은 “매주 2차례씩 축산물을 공급하는 대북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이지만 축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납품하면서 물량을 늘려 농가 소득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납품량
【강원】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달 26일 고성농업기술센터에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전상복 고성축협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 발전이 곧 축협발전”이라며 “열과 성을 다해 최북단 조합으로 성공적인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대현 회장은 “작지만 강하게 발전하고 있는 고성축협에서 많은 것을 배운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올해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전체 조합이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식육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도 중요하지만 단속강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농협중앙회 자회사의 업무영역이 일선조합과 경합되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브랜드사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광역브랜드에 집중되고 있다며 기존 브랜드사업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고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한서문화제에서 강원영동지역 광역브랜드 ‘한우령’ 시식회를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3만여명의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1일 2회씩 6차례에 걸쳐 실시된 시식회에는 황병구 고성군 부군수와 김흥선 고성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등 각계단체장들도 참석해 ‘한우령’을 시식했다.전상복 조합장은 “한우령 브랜드사업이 늦게 출범한 것은 사실이지만 맛과 품질에서는 손색이 없다”며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성군민과 한우령 회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달 22일 고성군 간성읍 교동리에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을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고성축협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은 총 부지 3만5천623㎡에 연면적 1천851㎡, 축사면적 1천565㎡, 동물병원면적 105㎡ 규모로 축사, 퇴비사, 관리사,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성축협은 국미 5천만원과 도비 1천500만원, 군비 1억5천300만원, 자부담 5억3천700만원등 6억7천300여만원을 들여 동물병원과 시범목장을 마련했다. 고성축협은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물병원 개원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는 물론 ‘한우령’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도 활발하게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