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제1금융권과 예금유치 경쟁 치열 중앙회에 대책 마련 시급성 촉구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조합과 제1금융권과의 예금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상호금융사업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농협중앙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5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천해수·아산축협장)를 열어 상호금융사업 예금금리‧가축질병 방역‧농협사료 보전 등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특별히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초청해서 시급한 축산현안에 대해 조합장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천해수 아산축협장은 “제1금융권 상호금융사업 예금 금리가 4.5%대인데 이대로 가면 협동조합의 신규 예수금 유치는 물론 기존 예수금의 유지도 어렵다”며 “더 늦기 전에 중앙회 차원에서 상호금융사업 대책을 마련하는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은 “예수금이 역조하는 조합이 늘고 있어 우려된다”며 “협의회의 의견을 중앙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천구 금산축협 조합장은 “농협사료 적자보전방안의 하나로 상호금융사업 수익을 농협사료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8월부터 관할지역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공공배달앱(대전-휘파람, 충남-소문난숍)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배달플랫폼 ‘휘파람, 소문난숍’은 축산물 배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정육점 고기를 소비자가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배달플랫폼 이용 시 축산물 이력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전충남지원 관할지역 기준 휘파람 9개소, 소문난숍 34개소로 총 43개 정육점이 입점 중이며 앞으로 협약 기관들과 함께 관내 정육점을 대상으로 가맹모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규진 지원장은 “축산물 공공 배달앱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이력정보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돼지 출하 10일 가량 단축·육질 향상도 생명공학연, 인섹트바이오텍에 기술이전 국내 연구진이 가축분뇨 냄새를 근본적으로 줄이면서 축산생산성도 함께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센터 박호용 박사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동물의 장내환경을 개선해 분뇨 냄새를 저감시키고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 생산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냄새 저감에는 축사 내 분진제거나 마스킹을 통한 축사 내 냄새 발생량 저감, 방풍벽이나 바이오 커튼, 습식 스크러버 등을 이용한 축사 냄새저감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경제성과 효율이 낮은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진은 사료첨가제를 통해 동물의 장내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배출되는 분변의 상태를 변화시켰다. 생명연에서 지난 2002년 개발한 천연 단백질분해효소(상품명 아라자임)를 기반으로 여러 효소를 복합해 최적화된 제형을 개발했으며, 전남에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3년간의 현장적용시험에서 냄새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가 최대 50%까지 감소함을 확인했다. 또한 돼지장내 유익한 미생물 종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 이하 축평원)은 대전세종충남한우조합과 ‘한우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품질향상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8월 22일 대전세종충남한우조합 이기웅 조합장과 최규진 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무실에서 한우품질향상 컨설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특성을 반영하여 농가의 고품질 한우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기술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통 목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등 우수 농가 사양관리 노하우 교육 △회원 농가의 현황분석을 위한 등급판정결과 분석 및 피드백 △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 컨설팅 지원 △한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원 농가 및 소속직원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이 ‘사업추진 활성화 임직원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넘버 원 최고의 복지조합’ 실천에 나섰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 9·10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복지조합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최근 2년 여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과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환경 악화로 어려워진 축산환경 분위기를 일신하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복지조합을 육성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을 비롯한 축산여건의 악화로 낙농가의 경영 여건도 어려워져 축산인들이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조합사업목표를 계획대로 추진해서 내실경영과 복지조합 육성으로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임직원 일동은 조합원에게 최고의 복지조합을 구현하여 명실상부 낙농발전을 선도하는 넘버 원 최고 조합을 만들겠다”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최고의 복지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는 지난 12일 대전시 중구 문화예식장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대의원정기총회를 열어 2021년도 결산승인의 건과 2022년도 사업계획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대전광역시지회가 11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 지회장은 “지난해 대전시가 노은농수산물시장 내에 추진한 축산물복합상가 설립이 회원들의 반대서명으로 수면 아래로 내려갔지만 언제 다시 추진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단합으로 막아내야 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회원에게 도움을 주는 대전광역시지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회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박수받을 때 명예롭게 은퇴하고 싶다”며 “이번 임기가 끝나면 차기 지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의사를 공식 피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2일 조합 본점 소회의실에서 지역별 축산계와 한우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기자재 전달식<사진>을 갖고 편리,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연속주사기를 전달했다. 연속주사기는 구즉축산계, 기성한우회, 산내축산계, 산서축산계, 유성한우회, 진잠한우회, 토바우한우회, 흑석한우회 등 8개 한우회 및 축산계에 지급했다.연속주사기는 구제역과 돼지열병을 비롯한 각종 가축질병 예방 백신접종에 편리하다. 특히 장대 연속주사기를 이용하여 소에 근접하지 않고 장거리에서 주사가 가능해서 소의 스트레스 완화효과는 물론 자동목걸이가 없는 농가에서도 쉽게 주사를 할수 있어 고령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효율적이다.신창수 조합장은 “연속주사기를 활용해 조합원 농장 모두가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이용성 조합원이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대전광역시 서구에서 구봉산농장을 경영하며 한우를 키우는 이용성·주산월 부부는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제56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7일 농협 대전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농민상본상 인증패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수상자 내외와 윤상운 본부장, 박익규 대전시농생명정책과장, 신창수 대전축협 조합장, 백석환 한우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민상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용성 조합원은 지난 1976년 축산을 시작해서 현재 한우 118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계획영농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앞서가는 한우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액번호 전산화, 분만성적, 도축성적 등 체계적인 관리로 2018년 14두, 2019년 11두, 2020년 9두 등 고등등록우로 선정됐으며 서구지역 최초로 자가배합사료 시스템을 도입해 사료 분석을 통한 최적의 배합사료 비율개발은 물론, 원료비 절감으로 1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대전축협이 지원하는 수정란이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2021년도 축협장학금 전달을 이어갔다. 대전축협은 지난 8월 24일 소회의실에서 장학생을 대신해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신창수 조합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이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축산농가와 축협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축질병과 FTA로 인한 축산환경 변화 및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발전이라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 축산인의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장학생들은 축협조합원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맡은바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역군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합 장학생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중 학업성적과 조합원 이용실적 등을 종합해 3명을 최종 선발하고 학생을 대신해 임명규 조합원, 손영기 조합원, 고인성 조합원에게 각각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축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폭염으로부터 조합원의 소중한 가축의 보호에 나섰다.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가축질병 발생 및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혹서기 사양관리에 필요한 가축약품을 전 조합원에게 긴급 지원<사진>, 소중한 조합원의 가축을 지키는 큰 힘이 됐다.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원되는 약품지원사업에는 총 1천6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이번에 공급한 가축약품은 육질등급 향상, 가축질병 예방, 사양관리 향상을 비롯한 성적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로 조합원에게 공급을 완료했다.신창수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싸우며 힘들게 양축을 하고 있다”며 “가축약품으로 가축질병 발생과 성적저하 등 폭염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구도심권 지점 리모델링·신축 이전 필요 저원가성 예금비율 40%까지 상향 추진 “조합사업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조합원 실익 증진 사업을 전개해 조합원 모두가 조합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의 역할에 충실을 기하겠습니다.” 차순양 상임이사는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3선의 상임이사 타이틀을 달고 지난 6월 30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저에게 다시 한번 상임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경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조합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차 상임이사는 “2022년 신용사업 1조5천억원 목표를 계획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크지만 올해 안에 1조3천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상임이사는 “지난 4년간 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며 10억원대에 불과하던 당기순이익을 지난해 37억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조합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상호금융사업 확대 추진으로 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양동 지점 신축이전에 이어 구도심권에 있는 지점의 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정통 금융인 출신…경영관리·분석·기획력 ‘탁월’ 책임의식 강화·공동체적 조직문화 조성 주안점 “상임이사는 조합사업추진 현황과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직원들과 공유해서 내실경영 강화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있다고 봅니다.” 김완기 대전충남우유농협 상임이사는 실질적으로 조합 살림을 총괄 관리하는 상임이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영남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으로 재선출된 김완기 상임이사는 간부직원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이달에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매달 현재 손익동향과 예대마진을 분석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김 상임이사는 (구)충청은행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정통금융인 출신으로 그때 쌓은 탁월한 경영관리와 기획력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이론과 실무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99년 조합에 입사해서 줄곧 관리업무에 오랫동안 근무하여 조합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상임이사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평소 직원들에게 “‘이리 가도 내 자리, 저리 가도 내 자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